慶州黃南寬韓屋飯店(Gyeongju Hwangnamkwan Hanok Hotel)

황리단길에 위치해서 볼거리가 많고 음식점도 다양했어요 한옥숙소외관이 아름다웠고 저녁에 조명이 좋았어요.

Beautiful place with very helpful staff

외관은 너무 너무 만족이지만 건물의 틀어짐이라고 해야하는지... 천장 부분 틀어짐도 있고 화장실도 그렇고... 화장실은 곳곳에 검은 곰팡이가 많아요. 청소 관리의 문제인거 같아요. 옆방의 문닫고 여는 소리가 밤에는 더 크게 들려서 계속 깨고 화장실에서는 다른 방 소음이 더 잘 들리구요. 하룻밤 한옥을 경험하기에는 좋아요.

황남관의 장점은 첫째도 위치, 둘째도 위치입니다. 차량 있으신 분들은 황리단길에 주차창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테고, 뚜벅이분들은 관광지까지 걸어서 이동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터미널에서 도보 이동 가능합니다. 물론 내부 경관도 아주 멋지구요. 경주하면 떠올릴만한 관광지들은 거의 다 가까워서 알차게 구경하실 수 있어요. 방음은 사실 잘 안되긴 했는데, 저는 별 신경 안쓰고 잤습니다만, 소리에 예민하신분들은 많이 힘드실거예요. (떨어진 방인데도 야식파티하는 소리가 다 들렸거든요.) 전 오히려 냄새에 예민해서 힘들었는데, 화장실에서 물냄새가 납니다. 화장실 문이 열려 있어서 처음 들어갔을 때 냄새가 나긴 했어요. 화장실 문을 닫고 환풍기 풀로 돌렸더니 조금 나았습니다. (너무 개방된 객실이라 문 열고 환기 불가능합니다.) 나무가 많아서인지 오전에 방에서 각다귀가 보였어요. 방충망 잘 맞추시고 문 단속 잘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정말 좋았습니다. 숙소 사진 본 지인들이 다 예쁘다고 하네요.

Excelente lugar, a unos pasos de todo lo turistico, el lugar es calmado y cómodo, realmente vale la pena tener la experiencia de hospedarte en un Hanok en este hotel, el personal fue muy amable.

대체로 만족했습니다. 청결도 괜찮고 서비스나 응대도 좋았습니다. 다만 객실 출입문 부분이 잘 안열리고 열고 닫을 때도 소리가 너무 크게 나네요. 열쇠로 잠금을 하는것도 좀^^;;; 문은 현대식으로 바꾸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또 하나 냉장고가 하나도 안 시원했어요

주차도 편하고, 안내도 잘 해주시고, 주변 황리단길 이용도 쉽고, 산책하기도 좋고, 건물 외부, 내부 깔끔하게 정리 정돈 되어있습니다. 다만 냉장고가 고장인지, 시원하지 않았어요.. (생수) 그리고 그날따라 비가 와서, 조금 꿈꿈함이 있긴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