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주차장 문제도 사전고지 없이 예약만 받고 막상 가보니 못들어간다고 해서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렇다고 예약 취소해달라 하니 그것도 안된다고 했고, 예약사이트 핑계를 댔습니다.
나중에 어찌어찌 들어가서 방을 썼는데 방 위생상태도 엉망이었어요. 일단 수건에선 걸레짝같은 냄새가 났고, 에어컨에선 틀자마자 곰팡이 냄새가 진동했구요. 그렇다고 문을 열자니 창문에 방충망도 없더라구요. 그리고 화장실도 자체 환기시설이 없고 쪽창문만 하나 있어서 그런지 꿉꿉한 냄새가 많이 났습니다. 물론 군데군데 끼어있는 곰팡이도 보였구요. 전체적으로 방 자체도 습했고 이불과 베개에선 담배냄새가 많이 났어요. 모기잡느라 한잠도 못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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