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NY978
2025 年 5 月 6 日
호텔 아니고 모텔이잖아요.
내가 이런 숙소를 2박에 60을 냈네요.
내 인생 최악의 숙소. 다시 없을, 있어서도 안 될 경험.
엘베 열림과 동시에 보이는 시트뷰.
방에 들어가니 화장대도 없어서 손거울들고 우왕좌왕.
화장실 거울은 조각조각 타일형이라 보이지도 않고,
테라스 펜션이라더니 사람 한명 나가서 옴짝달싹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공간에,
커튼 열고싶지도 않은 모텔뷰.
장신들만 쓸 법한 높은 세면대때문에 팔이고 옷이고 다 젖고,
정사각형 세면대 한 귀퉁이의 수전은 아무리 조심해도 세면대 옆으로 넘쳐흐르는 물을 막을 방도가 없고,
발이라도 씻겠다고 욕조로 가니, 바디워시 둘 곳도 없어서 샤워 동선 꽝에, 수도 손잡이는 이전 이용자인지 청소 때문인지 비누 미끌미끌 찝찝함에,
욕실바닥 물바다의 원인이 세면대 범람인가 했더니. 참 나, 살다살다 세면대 하수관이 이탈해서 욕실바닥 침수로 가족마다 미끄러져 뇌진탕 위험을 무릎쓰게 하질 않나..
다신 우연히도 가고싶지 않은 곳임
그리고 트립닷컴, 아무데나 확인절차 없이 막 올리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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