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에서 걸어서 10분 이내입니다.
시설이 좀 노후되었고 옛날 건물이라 방음이 안 되는 것까진 이해합니다만 보수를 하긴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손가락 두마디만한 바퀴벌레가 나와서 카운터에 이야기했더니 살충제 주고 알아서 잡으라네요.
벌레 너무 극혐해서 기겁하는줄 알았습니다.
보니까 바퀴벌레 이야기 종종 있던데 방역을 신경 쓸 필요가 있을듯.
구글맵에는 사진 올려놨으니 궁금하신 분은 검색해서 보세요.
그거 외에는 예쁜 정원과 연못이 있어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온천은 동굴처럼 신기하게 생겨서 좋았고, 지하터널도 신기했습니다. 다만 옛날 건물이라 천장이 낮아서 키 181인데 아슬아슬했네요.
조식도 뷔페식인데 나름 반찬 다양하고 괜찮았습니다.
체크아웃하고 역으로 돌아가는데 동네 할아버지께서 귤도 주시고 또 오라고 인사해 주셔서 기분이 참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