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들과 여행지 찾아보다가 눈에 들어온 준라이브펜션! 짜잔. 9살 아들이 한번 가보자 해서 우리 세 식구가 갔어요. 사이트 사진과 실물이 같았어요. 프로젝터가 있어서 넷플릭스 영화와 유튜브를 큰 화면으로 시청하니 남편과 아들이 엄청 좋아해요. 탁구 야구 농구랑 노래도 하고 ...그런데 사장님이 아들하고 탁구를 쳐주시는데 처음해보는 아들도 재미있게 따라 하고, 8시쯤에 별, 토성 목성 금성 화성을 관측했는데 우리 가족 모두 처음 경험이라 엄청 신기했어요. 달은 안 떠서 다음에 한 번 더 오려구요. 방도 따뜻하고 무엇보다 사장님 아들이 개발한 달걀찜을 주시길래 아들이 먹어보더니 홀딱 반해서 순식간에 사라졌어요ㅋㅋ 친절하신 사장님 덕분에 엄청 편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었어요. 강력하게 추천해요. 사장님 다음에 또 오겠습니다. 아들도 앞으로 여기만 오자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