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豪度假村

일요일 가서 1박 하면 토요일보다는 사람이 적겠지 하고 나름 계산해서 지인들과 아이들 데리고 갔는데 허걱.... 정말 물반 사람반입니다.... 숙박객은 별로 없고 2/3가 당일치기로 와서 놀고 가는 사람들이었어요 1. 친절 점심 12시쯤 도착 프런트에서 수영장 종일권 끊는데 여직원분 목소리 카랑카랑 똑부러지게 한번씩 확인해주며 친절했어요 캠핑용 큰 끌차에 물놀이용품을 실어서 입장할려니 계단이 있는거에요 안전요원 총각이 들어드린다며 계단 전부다 들어줘서 너무 친절하고 고마웠어요 평상을 구매 했는데 종일권 퍙상 앞자리는 판매완료고 뒤에 잔디밭쪽만 남아서 어쩔 수 없이 뒤쪽에 갔습니다 끌차로 냇물 같은 구간을 지나야 하는데 끌차 들어서 자리까지 안전요원 총각이 도와줘서 너무 감사했어요 2. 시설 수양장 풀이 크고 미끄럼틀이 4개나 있고 꽤 규모가 큰데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튜브를 띄워서 앞으로 나갈 수가 없어요 조금만 움직이면 옆사람과 부딪힘 그냥 콩나물시루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점심으로 전설의치킨을 시켰는데 메점에서 주문하고 입구쪽에서 방송이 나오면 받으러 갔다 오면 됩니다 진짜 맛있어요!! 바삭바삭하고 짭짜리 하면서 금방 한거라 다들 우와 맛있다 하며 먹었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 어른들은 들어 갈 엄두도 안나고 애들은 그래도 신나게 놀더라구요 깊은 곳은 1.4m라 깊어요 초딩들은 구명조끼 꼭 하세요 3시에 체크인 하러 나가서 짐도 방에 가져다 놓고 나갔다 올 수 있는데 외부음식 반입금지라고 철저히 검사 할 줄 알았는데 들락날락 입구에 직원도 없고 철저하지는 않았어요 어묵 국물도 맛있었고 떡볶이는 나중에 갔더니 완판 되어 없었음 매점 음식 대체로 나쁘지 않았어요 당일치기 손님들이 오후5시 넘으니 서서히 빠지기 시작해서 어른들도 그제야 들어가서 놀았습니다 숙소로 올라갈려는데 끌차 계단 또 어찌 옮기니 걱정되었는데 매점 옆에 바리**트 혹시 잠깐 열어줄 수 있는지 문의했는데 다헹히 해주셔서 편하게 짐 옮겼어요 저녁은 1층 BBQ에서 먹었고 세트2개 맥주 다해서 15만원정도 나왔어요 그날 거기서 숙박하는 숙박객들은 다 1층 식당에서 먹는 분위기였어요 맛있고 다 좋았는데 콘슬로우 추가는 따로 주문해야 한다해서 추가주문했는데 나중에 가격을 보니 콘슬로우 1개에 4천원이라 가격보고 비싸서 좀 놀랐습니다 총인원 8명 숙박 13만 수영장이용료 15만4천 (8인+평상7만) 메점간식비 6만 저녁15만 수영장에 사람이 반만 적었다면 진짜 최고의 숙소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수영장에 사람이 너무 많아 그게 가장 아쉬웠어요

경주로 가족 여행 가려고 숙소 보다가 예약했어요 시설이좀 노후되긴 했으나 사우나가 있어서 좋드라구요 슈페리어룸으로 예약하고 아이랑 엄마 때문에 방 2개 온돌로 했는데 밤이랑 새벽엔 추운데 보일러가 안돌아가서 엄청 추웠어요 게다가 신관으로 가니까 공사하는 흔적도 보이고..보일러를 프론트에서 조정하는건지 추워서 아쉬웠어요